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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증시급락 여파에 큰폭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13 16:08:18

[프라임경제]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2원 상승한 1,39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사흘째 이렇게 환율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미국 증시 불안과 세계 경제 침체,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매도 흐름 때문이다. 13일 하루만 해도 4,000억원에 가까운 외국인 순매도가 나타나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1,400원대를 넘기기 전 끊임없이 환율 급등에 따른 반대 물량이 나와 추가 상승을 제한했다. 그러나 우리 증시가 미국 증시에 사실상 큰 영향을 받으며 움직이는 한, 뉴욕 주식시장 불안으로 인한 역외 환율 변동에 따라서는 1,400원선을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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