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고성군은 '이상근 고성군수'가 최근 고성읍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9일 밝혔다.

고성 군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위해 동물보호센터 건립 현장 방문. ⓒ 고성군
고성군은 유기동물에 대한 군민 인식 변화를 제고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2022년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 건축 공사는 완료됐으며, 반려동물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올 갖추고 있는 중이며 2025년 7월 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는 상하수도사업소 부지 내 위치하며 지상 2층, 연면적 654.38㎡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시설로는 개, 고양이 보호실, 진료실, 수술실, 교육장,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특히, 반려동물 커뮤니티 공간은 반려인들의 정보 교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며 교육장에서는 반려동물 올바른 돌봄 방법과 에티켓 등을 교육을 할 예정이다.
현재의 임시보호소는 창고를 개조한 시설로 노후화와 좁은 공간으로 유기 동물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신축 동물보호센터가 완공되면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동물 복지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확산하고, 동물 복지 정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