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페이백 웹자보. ⓒ 광주 광산구청
광주 광산구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천원 더(The) 가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천원 페이백' 사업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사업은 광산구 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사용 시 누적 금액의 10%를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1인당 월 최소 1000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1000원 단위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사업 기간은 11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특히 12월에는 누적 인증 금액 5만 원 이상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하고 충전 후 2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가맹점은 6개 전통시장, 1개 상점가, 32개 골목형 상점가, 1개 상권 활성화 구역 등이 포함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시민에게 혜택을 주고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원 더 가치 프로젝트'는 고물가 시대 가계경제 부담을 줄이고 시민 생활에 가치를 더하는 민생 활력 경제 정책이다. 천원 페이백, 천원거리, 천원한끼 등 총 12개 과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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