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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수도권 사전 행사로 '수묵 매력' 알려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6.09 09:16:24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8일 한강일원에서 행사 홍보를 했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사전 붐업 행사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8일 한강공원에서 수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특별 포토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방문객들은 세련된 수묵 배경의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수묵이 이렇게 감각적인 줄 몰랐다"는 신선한 반응을 보였다.

현장에는 비엔날레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돼 전시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과 MZ세대의 자발적인 참여가 두드러져, 수도권 시민들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전남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수묵의 가능성을 수도권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는 9월 목포, 진도, 해남에서 개최될 본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8월30일부터 10월31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유명 작가들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 수묵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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