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최의소 전경. ⓒ 광주상공회의소
센터는 지난 5월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와 인근 지역 기업 15개사와 함께 필리핀 세부 현지에서 수출 활로 모색에 나섰다. 참가 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을 진행하고 시장 조사에 힘썼다.
필리핀 세부는 최근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유망 소비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뷰티, 식품, 생활용품 등 한류 기반 상품의 인기가 높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현장에서 약 24만 달러 규모의 구매 의향을 확인했고, 1만 달러 규모의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뤘다.
강조병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동남아 시장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등 인접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주상의는 향후 지속적인 후속 상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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