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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매수세 유입에 막판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12 15:25:46

[프라임경제]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9.6원 상승한 1,35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아침 개장 후부터 전일보다 30원 이상 급등하면서 한때 1,361.0원까지 상승했지만 수출업체들의 매도 출회와 차익 실현 매물 등장으로 하락, 1,340선을 중심으로 움직였다.

그러나 장 막판에 역외매수물량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키워 장을 마감한 것으로 관측된다. 더욱이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이러한 움직임도 환율 변동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 외국인은 12일 하루만도 코스피 시장에서 1,700억원이 넘는 매도를 시도, 이 점도 환율에 상승 원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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