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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실물경제 불안에 코스피 하락˙환율 상승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12 09:44:26

[프라임경제] 미국 증시가 연이틀 하강세를 보인 가운데, 12일 코스피 지수도 하락하고 있다.

미국 실물경제 침체 징후와 함께, 중국이 정부 정책에도 불구하고 경착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12일 아침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17.46포인트로 11.27포인트 하락 중(- 0.99%)이다. 다만 아침 개장 직후보다는 낙폭을 줄이고 있다.

개인이 419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368억원 순매도, 기관도 51억원 매도 중이다.

삼성전자가 1.70%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3.89, SK텔레콤은 1.59% 등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과(1.50%), 현대중공업(0.91%) 등은 상승 중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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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시 2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6.1원 상승한 1346원으로 거래 중이다.

미국 기업들이 대거 주가 하락을 겪고 있고 기업실적이 좋지 않게 나오고 있는 등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달러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주식시장에서 매도세를 보이고 있는 점도 상승 요인을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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