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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해볼까] 넷마블·CFS·데브시스터즈·컴투스·펄어비스 외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5.29 10:21:56
[프라임경제] 엔씨소프트문화재단에서 펴낸 '게임사전'에 따르면 '캐리(carry)'는 '게임을 아군의 승리로 이끌어 가는 플레이어 또는 플레이어의 행위'를 뜻한다. 캐리 강도가 높을 경우 '하드 캐리'라고 하는데, 흔히 '멱살 잡고 캐리한다'고도 표현한다. 이 기사를 보는 플레이어들이 하드 캐리할 때까지 매주 유용한 게임 정보를 제공한다.

넷마블(251270, 대표 김병규)은 북미 자회사 카밤에서 개발한 수집형 전략 RPG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에 전설 영웅 '힐드'를 새롭게 선보이고 풍성한 0.5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힐드'는 복수의 신 '비다르'의 지시에 따라 인간들을 침공할 준비를 하면서도, 과연 신들의 규율에 복종하는 게 진정 옳은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영웅으로, 체력 퍼센트 기반 지속 피해와 효과 저항 감소 등 유지력이 높은 적에게 효과적인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 '아레나'와 '클랜 전쟁' 등 PVP 콘텐츠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추가된 '이벤트 아레나'는 기존 아레나 상위 이용자인 '킹아서 레전드' 200인에게 도전할 수 있는 콘텐츠로, 각 순위마다 클리어 보상이 존재하며, 더 높은 순위의 '레전드' 방어팀을 이길수록 보상이 증가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매 시즌 3종의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정복자의 전당'은 시즌2에 돌입했으며, 장비에 추가 옵션을 각인시킬 수 있는 '장비 각인'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됐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를 포함해 게임과 관련해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공식 포럼 △디스코드 △페이스북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넷마블



CFK가 동양 판타지 탄막슈팅 신작 '식혼도: 백화요란' 닌텐도 스위치판이 성황리 예약접수를 마치고 드디어 정식 발매됐다. '식혼도: 백화요란'은 한국의 인디 게임사 '디어팜'이 개발한 게임으로, 동양풍 세계관을 배경으로 지옥에서 탈출한 요괴들의 탄막을 피하고 영혼을 수집, 강력한 공격으로 적들을 쓰러뜨려 나가는 종스크롤 슈팅 장르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자사는 '식혼도: 백화요란'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판 발표와 함께 진행한 통상판과 초회 한정판의 예약접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패키지판의 한국 및 아시아 지역 유통은 H2인터렉티브가, 일본 지역 유통은 해피넷이 맡았으며, 초회 한정판에는 다양한 구성품이 제공됐다. 특히 예약 특전으로 현재 개발 중인 후속 신작 '식혼도 블루 피에타'의 선행 체험판도 포함돼 있어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식혼도 블루 피에타' 선행 체험판은 통상판 예약 특전으로도 제공된다. 

'식혼도: 백화요란'은 2017년 선보인 '식혼도: 소울 이터'를 CFK와 협력을 통해 게임성을 개선하고 모드를 추가하는 등 완성도를 한층 높인 이른바 '완전판'으로 캐주얼 유저부터 탄막 슈팅의 마니아까지 다양한 유저층을 고려해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 CFK



데브시스터즈(194480, 대표 조길현)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와 쿠키런 IP를 활용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ESG 실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쿠키런 IP의 콘텐츠를 강남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사업에 접목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첫 행보로 오는 6월21일 코엑스 동측광장에서 열리는 '2025 강남 책축제'에 참여해 광장 중앙에 용감한 쿠키 에어 조형물이 설치하고, 포토존을 비롯해 쿠키런 도서를 활용한 라이브러리 부스, 쿠키런 IP 게임 체험존 등을 운영한다. 한편 데브시스터즈는 앞으로 연중 내내 강남구의 랜드마크와 연계한 체험 전시와 축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팬을 만날 예정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국내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곳곳을 찾아가는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 캠페인을 펼치며 다양한 지역의 팬과 대중과의 접점을 넓힌 바 있다. ⓒ 데브시스터즈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장 김재영)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모바일 게임 '발할라 서바이벌'에서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업데이트로 단순한 난이도 상승을 넘어 각 스테이지별로 도전적인 3개의 미션을 제공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 악몽 난이도 3~4챕터를 공개했다. 특히 각 스테이지에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면 다이아를 획득할 수 있으며, 기존 보다 풍성한 보상이 제공돼 플레이 욕구를 자극한다. 이와 함께 '폭발하는 행운! 운명의 룰렛 이벤트'와 '보석의 운명! 랜덤 미션 이벤트' 등 푸짐한 혜택이 제공되는 이벤트가 실시된다. '폭발하는 행운! 운명의 룰렛 이벤트'에서는 룰렛을 통해 운명의 룬석을 모아 실버코인, 영웅 무기 선택권, T6 보석 선택권, 신성의 영웅 무기 소환권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아울러 '보석의 운명! 랜덤 미션 이벤트'에서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포인트가 누적되며,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다이아, 무기 및 보석 선택권, 백은 유물 동전 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지난 1월 21일 글로벌 전역에 출시됐으며, 한 손으로 몰려드는 적을 쓸어버리는 시원한 액션과 간편한 조작이 특징이다. ⓒ 라이온하트 스튜디오



컴투스(078340, 대표 남재관)의 자사 신작 키우기 게임 '서머너즈 워: 러쉬'가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머너즈 워: 러쉬'는 키우기 장르의 간편함에 차별화 콘텐츠인 타워 디펜스의 전략 요소가 어우러져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타워 디펜스 모드인 '천공섬 방어전'은 일반적인 타워 디펜스 플레이 방식에 더해, 로그라이크 요소를 차용한 '스킬 카드' 시스템과 플레이어가 직접 사용하는 '지원 스킬', 각 챕터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패턴의 몬스터와 루트, 보스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전략적 재미를 제공한다. 캐주얼한 느낌의 기본 챕터 외에도 다른 유저들과 타임 어택 경쟁을 즐길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소환수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캠페인 미션 등이 있어 하나의 독립된 게임으로도 손색없는 방대한 볼륨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조작 없이 쉽고 편하게 소환수를 성장시키고 오프라인 상태로도 즐길 수 있는 필드 스테이지와 함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이 외에도 게임 시작과 동시에 14마리의 필수 전설 등급 소환수를 획득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서먼로드'가 준비돼 있으며, 약 70종의 소환수들의 새로운 모습도 확인해볼 수 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러쉬'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 컴투스



위메이드(112040, 대표 박관호)의 자회사 전기아이피에서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게임 '미르의 전설2'가 신규 콘텐츠 '도감'을 업데이트했다. 도감'은 '미르의 전설2'가 선보이는 첫 번째 수집형 성장 콘텐츠로, 캐릭터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핵심 시스템으로, 이용자는 '도감'에 카테고리별로 지정된 수집 대상 장비 아이템을 등록하고, 도감 목록을 완성해 캐릭터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또 '도감'에 아이템을 등록하면 수집 레벨이 오르고, 레벨 보상으로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도감 시스템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르의 전설2'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위메이드



그라비티가 PC MMORPG 'Ragnarok Online América Latina' 중남미 지역 정식 론칭을 기념해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주브라질한국문화원에서 만나는 라그나로크 LATAM' 전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라그나로크 IP 최초의 주브라질한국문화원 콜라보레이션으로 브라질리아 시간으로 오는 6월29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주브라질한국문화원 2층에서 진행한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속 대표적인 몬스터들과 라그나로크 몬스터즈의 다양한 굿즈를 전시해 현지 유저들이 게임을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중남미 지역 라그나로크 온라인 20주년을 기념한 한정판 기념북과 함께 바포메트 스태츄, 라그나로크 몬스터즈를 활용한 △키링 인형 △오르골 △모자 등 굿즈 상품을 선보인다. 

그라비티는 브라질 현지 유저들에게 라그나로크 온라인 세계관을 소개하고 라그나로크 IP를 보다 친근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 그라비티



펄어비스(263750)가 검은사막 '아토락시온' 최종 콘텐츠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업데이트했다. '아토락시온'은 21년 6월 처음 선보인 검은사막 협동형 던전 콘텐츠로, '최후의 글라디우스'는 '아토락시온'의 5년 서사를 마무리하는 최종 콘텐츠다. 모험가는 검은사막 주요 스토리의 핵심 인물인 하얀 마녀 '일레즈라'와 마주하게 되며, 전투 중 등장하는 컷신을 통해 하반기 업데이트 예정인 '에다니아(마계)' 스토리의 일부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최후의 글라디우스'를 완료한 모험가는 아토락시온 최후의 선택 상자를 보상으로 획득한다. 해당 상자를 열면 △태초의 망치 또는 △고대의 망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데키마 : 맹약의 증표 △마하의 파편 △특별 칭호 등 다양한 보상도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3:3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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