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158430)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GSMA) 주최로 열린 'M360 유라시아 2025'에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신규 모바일 보안 솔루션 '디펜더스(DefendUs)'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디펜더스'는 스미싱 공격 탐지에 특화된 모바일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SMS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왓츠앱 등 다양한 메시징 앱에서 악성 링크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아울러 올해부터 국내에서 '휴대폰안심 서비스'로 통신 3사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다.
아톤은 이번 M360 참가를 계기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통신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비스 공급을 본격 확장할 계획이다.
또 기존 안티바이러스 솔루션과 달리 iOS와 안드로이드 모두를 지원한다. 웹·소셜 미디어까지 보호 범위를 확장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온라인 위협으로부터 포괄적으로 보호한다.
남태욱 아톤 서비스업 본부장은 "교묘해지고 있는 모바일 피싱 범죄는 통신사, 금융기관, 정부기관·보안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펜더스 서비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관리·인공지능 기술 활용·보안 강화 등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