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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와 미수다로 버무린 김장김치

 

조윤미 기자 | bongbong@newsprime.co.kr | 2008.11.12 08:16:59

[프라임경제] 법무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1일 양천공원에서 열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소속직원과 결혼이민자 등 8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이번 행사에는 서울출입국 홍보대사인 에바 포피엘(미녀들의 수다), 솔비(가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강남구 역삼글로벌  센터장) 등도 이웃사랑 대열에 동참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맛있게 버무려진 김장김치로 어려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13개 국가 출신 80명의 결혼이민자, 홍보대사 등 외국인과 함께  2008. 11. 11(화) 사무소 옆 양천공원에서 열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2008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가함으로써 외국인과 이웃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인기가수 솔비는 이날 오전 서울출입국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후 첫 홍보활동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미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에바(영국인), 가수 최연화(중국인) 이외에도 강남구 역삼글로벌센터장 크리스티나(이탈리아인), 피 제이 로저스 (미국인, 한국명 김미남) 등 외국인 선교사들도 동참했다.

작년 12월 한국인과 결혼한 크리스티나는 “김장김치는 아직 한번도 담가보지 않아서 직접 꼭 해 보고 싶었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치를   나눠주는 이번 행사의 뜻이 너무 좋아 동참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동안 결혼이민자들과 서울출입국 홍보대사들은 태안기름방제활동, 외국인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밥차, 민원인을 위한 작은 음악회 등 크고 작은 사무소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서로 친근한 사이가 됐다.

한편 양천사랑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홈플러스 목동점에서 배추 등 김장 재료를 제공하고, 양천구청과 서울출입국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참가하여 김장김치(배추 16,000 포기)를 담가 저소득층 이웃 6,000여 세대에게 무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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