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유튜버협회(대표 정대호)와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가 1인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산업 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망 크리에이터 양성과 발굴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협회는 △김형우 부회장 △허미경 기획국장 △원보라 대외협력 이사를 KOBA 공식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이에 전시 기간 현장 운영과 홍보 활동을 통해 민간 차원 유기적 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같은 날 '제1회 대한민국 핫 크리에이터 시상식'을 열고 △아동엔터테인먼트(박이안) △엔터테인먼트(원보라) △스토리텔링(이두환) △숏폼 콘텐츠(정수진) △보이스 콘텐츠(이세빈) △전통문화 콘텐츠(김민정) △음악 콘텐츠(류재연) △일상 공감 콘텐츠(이승렬) △K-컬처 문화교류(김동민) △로컬 크리에이터(김건우) △크리에이터 작가(허미경) △유튜브 교육(김형우) △서브컬처 기획(유희재) 총 13명의 분야별 유망 크리에이터를 선정·시상했다.
이와 함께 팀크리에이터와 한국리더스컨설팅이 공동 주최한 '한국크리에이터포럼'도 개최됐다. 지난해 첫 출범한 포럼은 △콘텐츠 플랫폼 △창작 생태계 △미디어 정책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와 크리에이터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정대호 한국유튜버협회 대표는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해, 실질적 지원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조 한국이앤엑스 대표는 "KOBA와 같은 전문 전시회를 중심으로 협력 가능 분야가 많다"라며 "1인 미디어 산업 성장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