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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이어 박현경까지, 팀 브리지스톤 승률 44% 파죽지세

전지훈련 기간 노력과 브리지스톤골프 241CB 아이언 사용으로 좋은 결과 만들어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5.27 11:00:02
[프라임경제] 팀 브리지스톤 박현경 프로가 제13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노보기 역전 우승을 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브리지스톤골프 소속 프로인 이예원 프로와 박현경 프로가 연속으로 3승, 시즌 시작 이후 9 개 대회 중 4개 대회의 우승컵을 가져오며 팀 브리지스톤이 KLPGA 승률 44.4%를 기록했다. 

팀 브리지스톤 박현경 프로 제 13회 E1 채리티 오픈 우승 사진. ⓒ 석교상사

올해 두 선수의 우승 경쟁은 작년과 많이 닮았다. 작년 상반기에도 이예원이 먼저 2승을 올리고, 박현경이 5월 중순부터 차곡차곡 승수를 쌓아올렸다. 

그렇게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던 이예원과 박현경의 우승 경쟁이 올해도 이어지고 있는데 두 선수가 2년 연속 좋은 성적을 내는 이유는 따로 있다. 

이예원 프로가 언급했듯이 전지훈련 기간의 노력이 우선이다. 전지훈련의 중요성을 잘 아는 브리지스톤골프는 전지훈련 기간 동안 현지로 직접 투어 담당자들을 파견해 필드에서 샷을 분석하고 그에 맞게 클럽을 점검해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서포트했다. 브리지스톤골프의 전지훈련 서포트는 매년 선수들이 직접 서포트를 요청을 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

또 이예원과 박현경 프로는 브리지스톤골프의 241CB 아이언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도 공통점이다. 특히 박현경 프로는 이번 대회 그린 적중률 1위로 총 87.04%라는 기록으로 '노보기' 우승에 크게 한 몫 하며 물오른 아이언 샷을 자랑했다. 

241CB 아이언은 브리지스톤골프에서 작년 11월 출시한 투어용 아이언으로, 브리지스톤골프가 자랑하는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과 컴팩트한 헤드 형상으로, 많은 프로들이 극찬한 솔 빠짐 등 브리지스톤골프의 기술력이 집약된 프리미엄 연철 단조 아이언이다.

백페이스 중앙을 가장 얇게 설계해 상하로 무게를 재배치한 241CB 아이언의 독창적인 디자인은 스핀양, 조작성 및 타구감을 극대화한다. 

박현경 프로는 이번에 공개된 브리지스톤골프의 인터뷰 광고에서도 특유의 타감에 대해 '앵겨맞는듯한 느낌'의 타감이라고 표현하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솔의 3면을 컷팅한 '투어 컨택트 솔' 디자인은 다양한 잔디와 라이에서도 잘 파고들고 잘 빠져나와 어디서든 일관된 샷이 가능하게 할 뿐 아니라 번호 별로 각각의 특성에 맞게 리딩 엣지, 트레일링 엣지의 컷팅을 세세한 각도까지 조절해 날카로운 샷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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