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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세일즈, 혁신 프리미어 1000 기업 선정

AI 기반 무역 자동화…금융·비금융 통합 지원 통한 스케일업 추진

김우람 기자 | kwr@newsprime.co.kr | 2025.05.27 09:58:51
[프라임경제] 딥세일즈(대표 김진성)는 13개 정부 부처가 공동 주관하는 '2025년도 제1차 혁신 프리미어 1000'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딥세일즈가 2025 혁신 프리미어 1000기업 선정을 계기로 스케일업을 추진한다. ⓒ 딥세일즈


혁신 프리미어 1000은 기술력·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해 정책 금융기관과 산업 정책에 유기적으로 연계된 집중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딥세일즈는 AI 기반 세일즈 자동화 기술을 통해 산업별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구매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추천하는 솔루션도 제공된다. 

특히, 산업군과 제품군에 최적화된 세일즈 메시지를 자동 생성하고, 고객 전환율 향상을 위한 실험 기능까지 포함한 SaaS 구조를 갖췄다. 현재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PoC 프로젝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딥세일즈는 2021년 요소수 공급 부족 사태 당시 큰 활약을 펼쳤다. 민간 기업 중 가장 많은 4000톤을 베트남에서 확보해 기술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딥세일즈는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주요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금리 우대, 보증 확대, 신용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 해외 진출, 투자 연계 등 다양한 비금융 지원도 받게 된다.

나현선 딥세일즈 세일즈 오퍼레이션 리드는 "이번 선정은 세일즈 자동화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시장성을 함께 인정받게 된 사례"라며 "정책금융을 기반으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확장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딥세일즈는 IBK기업은행(024110)의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11기 졸업기업으로 탭엔젤파트너스가 함께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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