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쌀 문화관 일원에서 '2025 단오 민속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지역민과 관람객이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단오의 유래와 민속 교육을 시작으로 수리취떡 시식, 창포 비누 만들기, 창포 머리 감기, 한복 입어보기, 가체 써보기 등 풍성한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단오의 대표 음식인 수리취떡과 창포를 활용한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전남도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7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