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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조기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가동

 

김재두,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5.20 17:07:10
[프라임경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인한 군민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조기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무안군은 무안종합병원과 협력하여 오는 9월까지 응급실 내원 온열질환자 정보를 신속히 파악하고, 폭염 대비 건강 보호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노출 시 발생하는 급성 질환으로 심하면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햇볕 차단, 시원한 옷차림, 더운 시간대 야외 활동 자제 등의 건강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발생 시에는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수분을 공급하며, 의식 불명 등 심각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올여름 극심한 더위에 대비해 군민들이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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