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미 물결 속, 전남 고향 사랑 캠페인 '활짝'

중랑 서울장미축제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현장 모집…다채로운 혜택에 관광객 '눈길'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와 전남도는 최근 서울 중랑구 소재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전남 고향사랑 캠페인을 벌였다. ⓒ 전남도

[프라임경제] 전라남도는 최근 중랑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와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5.45km 장미터널을 찾은 상춘객들에게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의 다양한 혜택을 집중 홍보했다.

서포터즈에게는 630여 개 할인가맹점 이용, 남도장터 1만원 쿠폰, JN투어 남도숙박 1만원 할인 등의 혜택이 제공돼 관광객들의 가입 문의가 이어졌다. 

한 방문객은 "전남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여름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유영숙 광주전남시도민회 여성회장은 "고향사랑 캠페인에 힘을 보태기 위해 참여했다"며 전남 농특산물 소비 촉진 등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서포터즈와 향우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규모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 열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6월30일까지 서포터즈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먹깨비 할인 쿠폰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후기 작성 시 전복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