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는 지난 14일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송악중학교 사회참여동아리 학생들이 시의회를 방문해 본회의장을 포함한 시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의회사무국
이번 견학에는 송악중 1~3학년 학생 25명과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본회의장을 포함한 시의회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서영훈 의장은 학생들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오늘 경험한 민주주의의 현장이 앞으로의 진로와 시민으로서의 삶에 큰 자양분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의회 홍보 영상을 시청하며 민주주의 제도의 운영 원리를 배웠다. 이후 의장석에 착석해 의사봉을 두드려보는 체험을 통해 실제 회의 진행 절차를 생생하게 경험했다.
이날 견학은 시의회 도서관 탐방 및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으며,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시민 체험의 장이 됐다.
당진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지방의회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