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권리의식을 높이기 위한 '너와 나 성장프로젝트'를 지난 13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천군 드림스타트, 맞춤형 아동권리교육 실시 모습. ⓒ 서천군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 총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 맞춤형 권리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아동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무인도에서 일주일 살기 △그림을 통해 배우는 나의 권리 △권리 매칭 게임 △차이와 차별(틀린 그림 찾기, 달라도 좋은 친구, 일상 속 차별 발견) 등 다양한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자기 이해와 권리 인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아동의 전인적 성장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