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충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 모습. ⓒ 부여군
군은 식중독 예방 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년 연속 표창에 이어, 올해로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지역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 합동 점검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 홍보, 도민 참여 프로그램, 식품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져 식품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우리 군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매년 5월14일에 열리는 행사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안전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200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