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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정책은 국가 아젠다" 혁단협, 정책 로드맵 제시

벤처·스타트업 위한 150개 정책 과제 발표

김주환 기자 | kjh2@newsprime.co.kr | 2025.05.13 15:16:37
[프라임경제] 혁신벤처단체협의회(이하 혁단협)는 제21대 대선을 앞두고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과제를 13일 발표했다.

© 벤처기업협회

이번 정책 제안서는 총체적 경제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 완성을 위한 대응책이다. 이는 벤처·스타트업 현장 정책 수요와 전문가 검토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혁단협은 '대한민국 청년과 미래를 위해, 벤처 정책은 국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돼야 한다'라는 일념으로 기업가 정신이 충만한 혁신 강국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4대 분야, 150개 추진 과제를 선정해 벤처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혁신 강국 실현을 위한 3대 핵심 추진 과제로 △68개 법정 기금의 벤처·스타트업 투자 의무화 △주52시간 제도 등 근로 시간 제도 개편 △'규제 혁신 기준 국가' 목표제 및 산업 규제 권한 지자체 이양을 내세웠다.

혁단협은 이번 주요 제안 정책들이 대통령 선거 후보자 공약에 적극 반영되고, 향후 차기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로 실현되기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은 '벤처·스타트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명실상부한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이번 정책과제들이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돼 벤처·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고, 한국 경제의 회복과 재도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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