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서울서 농특산물 판촉전 '서울百화점' 참가

강진군이 옛 서울역사에 강진의 농특산물을 기획·전시하고 있다. ⓒ 강진군

[프라임경제] 전남 강진군이 오는 18일까지 옛 서울역사(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리는 '서울百화점' 기획전에 참가해 강진의 우수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에는 '초록믿음강진 쇼핑몰'의 인기 제품 14개 품목이 전시된다. 강진 청자, 강진쌀, 잡곡류, '강진책빵' 등이 대표적이다.

지난해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이어 주관기관의 초청으로 참여한 강진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하루 평균 1000명 이상 방문이 예상된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한남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남도장터와 협력해 30일 쌀귀리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또한, 19일부터 26일까지 쇼핑몰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통해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진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 기획전을 시작으로 도심 판로를 확대하고 '초록믿음'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핑몰 입점 문의는 강진군 4차산업혁명활용추진단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