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일 예산군청 추사홀 대강당에서 도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12일 예산군청 추사홀 대강당에서 '2025 교육복지지원사업 관계자 역량 강화 배움자리'를 개최하고 있다. ⓒ 충남교육청
이번 배움자리는 사업 관리자 및 담당자의 정책 이해도 제고와 교육복지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사업 참여 학교의 교장과 교직원 117명, 14개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복지사 및 관계자 40명 등 총 157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년도 교육복지지원사업 설명회 △신연옥 전 서울 방화초 교장의 특별 강연(주제: 교육복지정책 변화에 따른 맞춤형 학생 지원 방안) △학생맞춤통합지원 이끎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이 진행되며, 교육현장과의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더불어 교육복지안전망을 중심으로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습 및 문화 체험, 심리·정서 프로그램, 조식 지원, 징검다리 교실, 긴급복지 지원 등이 포함된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복합적 문제를 겪는 학생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번 배움자리가 맞춤형 교육복지 실현과 교육격차 해소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리자와 현장 담당자의 역량을 높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 취약계층 학생에게 빈틈없는 복지 체계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