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메리츠증권은 10일 농심(004370)이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송광수 연구원은 "농심은 연초 대비 13% 상승했다"면서도 "07년에 실적 악화에 따른 급격한 주가 조정으로 valuation 부담이 낮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 "향후 실적 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 270,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환율 및 제분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순현금의 가치를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환율 안정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며 보유 현금의 가치 부각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매출비중이 높은 라면은 필수 소비재로 경기 변동에 비탄력적이다"라면서 "주 소비층의인구 감소가 둔화됨에 따라 라면의 수요 감소도 둔화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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