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브리지스톤골프가 국민 아이언 V300과 투어 모델 241CB를 잇는 연철 단조 아이언 '242CB+'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42CB+' 아이언은 아이언의 중심을 낮추고 타감을 향상시키는 연철 단조 '포켓 캐비티' 아이언으로 상급자용 아이언이 연상되는 컴팩트하고 날렵한 외관에 V300 시리즈의 편안함을 더한 '밸런스형' 아이언이다.

'242CB+' 아이언은 6자루 세트 기본 구성으로 오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브리지스톤골프
'포켓 캐비티'는 아이언의 중심을 낮춰 미스샷을 보정하고, 탄도와 비거리를 늘려 안정감 있는 샷을 가능케 하는데 '242CB+'는 일반적인 포켓 캐비티 아이언과 달리 이너포켓 중간 스윗스팟 부분에 리브를 장착해 브리지스톤골프 특유의 부드러운 타감과 타구감을 구현했다.
또 포켓이 숨겨져 있어 기존 241CB 고객이 콤보 구성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날렵한 외관을 유지했으며, 롱 아이언에는 텅스턴 웨이트를 장착해 볼을 띄우기 쉽도록 설계하고, 번호별로 무게 배분을 달리해 조직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선수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241CB의 '투어 컨택트 솔' 또한 '242CB+'에 적용됐다.
실제 잔디 테스트를 통해 연구한 번호별 최적의 솔 컷팅 간격을 적용해 솔 빠짐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러프 등의 다양한 환경에서도 일관된 스윙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브리지스톤골프 관계자는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점차 향상되며 V300 시리즈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중급자형' 아이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실제 '242CB+'의 출시에 관한 문의가 많았다"며 "'242CB+'는 V300 시리즈와 241CB의 중간 단계에 있는 아이언으로 연철 단조의 부드러운 타감과 컴팩트한 디자인, 관용성을 모두 필요로 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춰 브리지스톤골프 아이언을 사랑하는 골퍼들에게 보다 더 다양한 선택지를 주기 위해 이번에 '242CB+' 아이언을 출시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