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금융지주의 3분기 영업실적이 전분기보다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발표된 우리금융지주의 실적 자료에 따르면 올 3분기 영업이익은 1,535억 3,7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6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1,331억 600만원을 기록해 전분기보다 62% 감소했다.
다만 매출액은 20조 374억 1300만원으로 전분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금융시장 악화에 따른 CDO 감액손 2193억 원, CDS 평가손 1985억 원 등 총 4000억 원 이상의 파생상품 충당금 적립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제금융위기가 다소 진정되는 국면이라 CDO,CDS 손해분이 추가로 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룹 총자산은 329조 7,000억원으로 업계 수위를 지켰다.
주력 기업인 우리은행의 총자산은 9월말 기준 247조 원으로 작년 연말보다 28조원이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출연체비율은 1% 미만(0.7%)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