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서울 구로구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분양에 나선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서울 구로구 고척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39~114㎡ 983세대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59~84㎡ 576세대다.
전체 전용면적별로는 △39㎡ 58세대 △49㎡ 90세대 △59㎡A 64세대 △59㎡B 353세대 △59㎡C 88세대 △59㎡D 20세대 △84㎡A 247세대 △84㎡B 12세대 △84㎡C 11세대 △114㎡ 40세대다. 이중 일반분양은 △59㎡A 25세대 △59㎡B 335세대 △59㎡C 88세대 △59㎡D 4세대 △84㎡A 110세대 △84㎡B 10세대 △84㎡C 4세대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청약 일정은 오는 1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로 접수를 진행한다. 이후 2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6월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이뤄진다.
수도권 거주자(서울 거주자 우선)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 12개월 이상 예치금 충족 조건을 갖춘 만 19세 이상 성인은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체 일반공급 물량(가점제 40%) 중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는 만큼 청년‧신혼부부 등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해당 단지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손잡고, 서울에 첫 선을 보이는 합작 단지라는 점에서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일대에서 약 18년 만에 공급되는 1군 브랜드 대단지인 만큼 '서울 서남권 정비사업 핵심 축'인 고척 지역 미래 가치를 상징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척 푸르지오 힐스테이트는 기본적으로 우수한 교통‧생활인프라를 자랑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개봉역과 2호선 양천구청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인로‧남부순환로‧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도로망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환경을 갖췄다. 여기에 신구로선 신설(계획) 및 GTX-B(예정) 정차도 추진되고 있어 교통망은 더욱 확충될 예정이다.
주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고척초‧덕의초‧고척중‧경인중‧목동고‧고척고 등 다수 명문 학군이 인접하며, 목동 학원가와의 접근성도 뛰어나 교육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외에도 반경 약 2㎞ 이내 아이파크몰‧NC백화점‧코스트코‧고척시장‧고려대 구로병원‧구로세무서(이전 예정)‧서울창업허브 구로(2029년 7월 준공 예정) 등 대형 상업‧의료‧공공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형건설사 브랜드다운 우수한 상품성도 확보했다.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평면 설계를 통해 일조‧통풍을 극대화했고,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약 30% 상당 녹지율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을 누릴 수 있고, 넉넉한 주차공간(세대당 약 1.39대)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세대 내부 설계는 실거주자 중심 효율적 공간 활용에 중점을 뒀다. 전용 84㎡ 타입에는 알파룸이 포함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어린이집‧작은도서관‧독서실 등 교육 특화 공간과 함께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 골프연습장 등 건강·여가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게스트하우스와 고급 아파트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계획된 상태다. 특히 단지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정원과 휴게 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와 힐링을 제공할 전망이다. 나아가 단지 내에 쇼핑‧식음‧서비스 등 근린생활시설도 함께 배치해 입주민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서울 신규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는 가운데, 1군 브랜드 대단지 신축이라는 점에서 수요자 관심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뜨거웠다"라며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성이 뛰어나고, 주변 학군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상품‧브랜드‧미래가치 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