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신메뉴 4종 출시. ⓒ 완도군
얌샘김밥은 2024년 '전남 올라잇 세계 김밥 축제 페스티벌'에서 전라남도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지난해 말 완도군과 전복 소비 촉진 실무 협약을 맺으며 상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이번 협업은 '로코노미' 사업의 일환으로, 완도 전복의 외식산업 진입과 상품화를 목표로 한다. 100% 완도 전복을 사용해 전복의 영양과 맛을 살리고 얌샘만의 R&D 기술로 대중적인 한 끼 식사를 구현했다.
신메뉴는 '전복 비빔밥', '전복 통 계란말이 김밥', '전복 게살 볶음밥', '전복 물 쫄면' 등 4종으로 구성됐다. 현재 전국 240여 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얌샘김밥은 미국, 대만 등 해외 시장 확대와 함께 완도 전복의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신메뉴 출시를 넘어 민간 브랜드와의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상생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완도 수산물을 활용한 외식 기업과의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사업을 지원해 국내외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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