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림 그 이상"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초대장 공개

S25 대비 0.6mm 얇은 초슬림폰…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 등에서 생중계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오는 13일 초슬림폰 '갤럭시 S25 엣지'를 선보인다.

삼성전자 '갤럭시S25 엣지' 언팩 초대장 이미지. ⓒ 삼성전자 뉴스룸

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엣지의 언팩 초대장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대장에는 역대 삼성전자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제품으로 예상되는 갤럭시 S25 엣지의 측면 이미지를 중심으로, 'Beyond Slim(슬림을 넘어)'라는 문구와 '2025년 5월 13일'이라는 문구가 양쪽에 각각 배치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5 엣지는 오는 13일 오전 9시 삼성전자 뉴스룸과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뉴스룸에는 언팩 초청 영상도 동시에 공개됐다. 약 15초 분량의 영상에는 제품의 얇은 두께를 상징하는 직선 모양의 선이 강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갤럭시 S25 엣지는 역대 가장 얇은 삼성 스마트폰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제품 두께는 6.4㎜로, 갤럭시S25(7.2㎜) 대비 약 0.6㎜ 더 얇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새로운 모델은 강력한 인공지능(AI) 파트너인 한편, 성능과 휴대성을 모두 겸비하도록 삼성전자 기술력의 정수가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슬림한 디자인의 이면에는 사용자에게 최고의 갤럭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집념과 정교한 기술 혁신이 곳곳에 담겼다"며 "이제 사용자들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강력한 카메라 경험을 더욱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통해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갤럭시 S25 엣지 출고가는 256기가바이트(GB) 모델이 150만원, 512GB 모델이 163만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