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개교 61주년을 맞아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에게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왼쪽 네번째)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이 전주대학교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 전주대학교
지난 1일 열린 학위수여식은 신동아학원 차종순 이사장과 박진배 총장을 비롯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1968년 식당 청소 사업으로 창업해 삼구아이앤씨를 연매출 2조4000억원 규모의 종합 아웃소싱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그는 '책임대표사원'이라는 직함을 고수하며 사람 중심의 경영을 실천했고, 지분 47%를 직원에게 무상 양도하는 등 주인의식을 고취시켰다.
전신 화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간 그는 자기 계발과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며 도산아카데미 이사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명예로운 박사학위를 수여해 주신 전주대학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회 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