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스튜디오 X+U'가 후속 제작한 '메스를 든 사냥꾼'이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비경쟁부문 랑데부 섹션에서 최초로 공개됐다고 30일 밝혔다.

칸 시리즈에 참석한 (왼쪽부터)빈찬욱, 류승수, 박주현, 최광제, 이정훈 감독의 모습. ⓒ LG유플러스
이달 24~29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박주현·박용우·강훈 주연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로 스튜디오 X+U 와 소울크리에이티브가 공동 제작했다.
드라마는 천재 부검의 세현(박주현)이 시체를 부검하던 중 죽은 줄 알았던 아빠(박용우)의 살인 흔적을 발견하게 된 후, 자신의 과거를 감추기 위해 경찰보다 먼저 아빠를 잡기 위한 사냥에 나서는 내용이다.
스튜디오 X+U의 칸 시리즈 초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회 연속이다. 앞서 지난해 조여정·덱스 주연의 미드폼 드라마 '타로: 일곱 장의 이야기'로 초청된 바 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오는 6월16일 U+tv, U+모바일tv를 비롯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OTT) 서비스인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튜디오 X+U는 올 하반기 마동석·박형식·서인국·성동일 출연 동양 히어로물 '트웰브'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스튜디오 X+U 전무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시청층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