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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 주거임대' 블루그라운드, 강남 '아스티 논현' 서울 1호점 오픈

"짐 하나만 들고 와서 생활하는 집" 1호점 오픈 기념 30% 할인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4.29 10:39:56

강남 '아스티 논현' 서울 1호점 내부. © 블루그라운드


[프라임경제] 글로벌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중장기 주거 임대 프롭테크 기업 '블루그라운드(Blueground)'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이엔드 오피스텔 '아스티 논현'에 서울 1호점을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최소 1개월 이상 중장기 체류자만 이용이 가능한 블루그라운드는 '짐 하나만 가지고 와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표방한다. 

글로벌 48개 도시에서 약 1만5000여개 주거 유닛을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 고객은 12만명, 파트너 건물주도 5000명 이상이다. 구글‧애플‧넷플릭스 등 40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이 장기 임대 주거 솔루션으로 선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 진출한데 이어 올해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를 통해 서울 1호점을 열었다.

'서울 1호점' 아스티 논현은 강남 논현동 강남구청역‧선정릉역 더블역세권에 위치한 최고급 신축 오피스텔이다. 전용 17평이 국세청 기준시가 기준 19억~21억원에 달하는 최고가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지상 20층 전체 81실 가운데 블루그라운드가 24실을 임대 운영한다. 

블루그라운드는 '호텔보다 저렴하고 내 집처럼 편안한 곳'을 핵심 가치로 앞세워 호텔 대비 20~30% 저렴한 비용으로 프라이버시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특히 번잡함을 피하고 요리도 할 수 있는 편안한 집을 원하는 국내‧외 출장자는 물론, 한달살이 여행객 등 중장기 체류자들에게 적합하다.

강남 '아스티 논현' 서울 1호점 내부. © 블루그라운드


블루그라운드에 따르면, 1호점 모든 유닛은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구조다. 아울러 가구와 가전제품, 주방·조리도구, 식기류, 세탁기 등 생활 필수품이 완벽히 구비된 만큼 직접 조리나 세탁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MODULNOVA 키친 시스템 △독일 Miele 냉장고 △이탈리아 FANTINI 수전 등 세계 최고급 브랜드 마감재와 가전제품도 완비됐다. 

고객들은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결제‧입주가 가능하고, 블루그라운드 코리아에서 모든 관리와 서비스를 책임진다.

정을용 블루그라운드코리아 대표는 "글로벌 표준 매뉴얼에 따라 침대 위치, 가구 배치, 조리도구 수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모든 도시에서 동일한 품질과 편안함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블루그라운드는 '서울 1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월 말까지 일부 유닛에 한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특급 호텔 1/3 이하 가격인 월 400만원대부터 강남 한복판 프리미엄 레지던스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블루그라운드 코리아는 이번 '아스티 논현’ 1호점 시작으로 서울 주요 업무지역인 한남‧용산‧마포 등 핵심 권역으로 지속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해 150개 출점에 이어 향후 2000개 유닛까지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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