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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 '징동자동차 필름 인증 매장' 첫 오픈…"올해 200개 확대"

징동자동차 대표단, GRT 본사 방문…자동차 필름 서비스 본격화

박기훈 기자 | pkh@newsprime.co.kr | 2025.04.29 08:55:36

ⓒ GRT


[프라임경제] GRT(900290)가 징동자동차(JD AUTO)과 함께 높은 품질 보장과 가성비를 겸비한 자동차 필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GRT는 지난 28일 징동자동차와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GRT 산하 프리미엄 자동차 필름 브랜드 '데코레(DECOREE)'와 '징동자동차 필름 인증 매장'을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징동자동차의 첫 번째 필름 인증 매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자동차 도장 보호 필름 시공 단체 표준'을 기준으로 △기술 인증 체계 구축 △정품 공급망 보장 △서비스 표준화 체계 및 브랜드 생태계 구축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징동자동차 대표단은 GRT 본사를 직접 방문해 기능성 신소재 산업 체인의 기술 성과와 스마트 제조 역량을 전면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전략적 협약식에서 양사는 차량 보호 필름 제품의 디지털화 운영, 공급망 협력, 소비자 서비스 경험 업그레이드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 결과 '샘플 선행, 서비스 우선 구축, 모델 공동 개발'이라는 공통 전략을 합의했다.

자동차 필름 시장은 그동안 공급과 수요 양측의 이중적인 어려움을 겪어왔다.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자들은 필름의 품질 차이와 가격의 불투명성 등의 문제를 겪고 있으며, 전통적인 거리 매장들은 서비스 절차의 표준화가 완성되지 않아 고객 유동성이 크고 작업 공간 이용률이 낮다는 운영상의 문제점이 있다.

이에 따라 징동자동차는 혁신적인 '필름 인증매장' 방식을 도입해 서비스 표준화 인증 체계를 통해 고품질 서비스와 정확한 고객 유입을 연결하는 양방향 해결책을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징동자동차 필름 인증매장의 오픈을 계기로 올해 200개 인증매장 배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표준화 서비스 시스템과 자원 통합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징동자동차는 전 채널 트래픽 지원을 개방해 우수한 잠재 매장이 고객 확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통일된 서비스 기준으로 투명한 가격 체계와 디지털화된 관리 도구를 통해 매장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실현할 것이다.

GRT는 동시에 플랫폼 이용자 자원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하게 마케팅하여 국내의 더 많은 우수한 공장, 브랜드 및 제품들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더 많은 고객이 표준화되고 인증된, 더 전문적인 필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방이(方逸) 징동자동차 필름 옴니채널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양측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 필름 산업의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며 "징동자동차는 앞으로도 필름 분야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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