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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 튀르키예 총사령관 접견

나토 회원국 튀르키예와 군사교류협력 강화 방안 논의

김경태 기자 | kkt@newsprime.co.kr | 2025.04.28 13:33:09
[프라임경제] 김명수 합참의장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 중인 메틴 규락 튀르키예 총사령관을 합참에서 접견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28일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명수 합참의장과 메틴 규락 튀르키예 총사령관이 군사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 국방부

접견에서 김 의장과 메틴 규락 총사령관은 국제 안보정세에 대한 양국의 평가를 공유함으로써 최근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러·북 군사협력 강화가 한반도를 비롯한 전 세계적 위협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등 국방혁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군사력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 합참의장은 "튀르키예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운 '형제의 나라'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며 "나토와 인태지역은 불가분의 관계로서 국제사회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양국 군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메틴 규략 총사령관은 첫 방한 일정으로 부산 UN기념공원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28일 오전 김 합참의장과 접견 이후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을 예방해 국방 및 방산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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