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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본격 수주 랠리는 지금부터"

군포1구역 재개발 시공사…군포 재개발PJ 추가 수주 교두보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4.28 13:32:05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 조감도. © 대우건설


[프라임경제] 대우건설(047040)이 지난 27일, 군포1구역 재개발사업 정기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되면서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 군포시 당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동 규모 아파트 932세대를 신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2981억원 규모다. 

대우건설은 단지명을 '군포 푸르지오 브리베뉴'로 제안했다. 군포에 없던 랜드마크 설계와 자연과 어우러진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단지 내 중앙광장 △워터가든 △숲 산책로 '포레스트 워크' 등 푸르지오 아이덴티티에 맞는 조경공간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푸르지오만의 그리너리 카페를 포함해 골프장‧탁구장‧시니어클럽‧독서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군포1구역은 군포시 재개발 권역 가운데 대우건설이 최초로 수주한 사업지다. 향후 군포시 재개발 사업지 추가 수주를 위한 대우건설 교두보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관계자는 "올해 서울‧수도권 우량 사업지 중심으로 선별수주 전략을 펼치고 있다"라며 "군포1구역 재개발 시작으로 현재 시공사 선정을 추진하고 있는 △용산 청파1구역 재개발 △서초 원효성빌라 재건축 △강남 개포우성7단지 재건축 등 수주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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