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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조1구역…"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분양 체제

GTX 수혜 품은 2451가구 '강북 프리미엄 대단지' 내년 10월 입주 예정

전훈식 기자 | chs@newsprime.co.kr | 2025.04.23 10:16:14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 © 현대건설


[프라임경제] 조합 내홍과 공사비 증액 문제를 해결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현대건설(000720)이 오는 5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를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서울 은평구 대조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동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타입별 가구수는 △51㎡B 70가구 △51㎡C 14가구 △59㎡A 190가구 △59㎡B 10가구 △59㎡B-1 47가구 △59㎡C 76가구 △74㎡A 53가구 △74㎡B 14가구 △74㎡C 6가구 △74㎡D 3가구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26년 10월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교통‧경제‧주거 등 다양한 개발호재가 잇따르는 은평구에서도 최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우선 도보 10분대에 자리한 연신내역(3‧6호선)에 지난해 말 GTX-A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까지 개통되면서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또 2026년 서울역~수서 구간 추가 개통시 교통 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경제 활성화 및 지역 가치를 이끌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먼저 서울시가 지역 균형발전과 신경제 중심지 개발을 위한 '서울창조타운(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국립보건원 부지를 디지털미디어‧영상 등 창조산업 중심 거점으로 조성해 창조기업을 유치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하기 좋은 서북권을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수색‧DMC복합개발(계획)도 점차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이는 수색‧DMC역 일대 면적 약 45만㎡ 대상지에 문화‧컨벤션‧판매‧숙박시설 등을 포함한 주거복합시설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여기에 갈현1구역 및 불광5구역 등 지역 가치를 견인할 여러 대규모 정비사업도 이뤄지고 있으며, 역촌역세권재개발도 추진되고 있어 이에 따른 주거 여건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주거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어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교통 인프라에 있어 GTX-A노선 연신내역(3‧6호선) 개통으로 인해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과 함께 '쿼드러플 교통' 중심 입지를 자랑한다. 이들 4개 역이 단지를 둘러싼 형태로, 단지 어디에서나 손쉽게 지하철역을 사용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단지 앞에는 대은초가 위치한 '초품아 단지'인 동시에 반경 1㎞ 이내 △예일여중‧고 △동명여고 등이 자리한다. 

주거 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도 두루 겸비하고 있다. NC백화점(불광점)‧이마트(은평점)‧스타필드 고양 등 대형마트가 인접하고, 대조전통시장‧연서시장 등 여러 전통시장도 가깝다. 또 '서북권 최대 상권' 연신내역 상권을 포함해 불광역‧역촌역 상권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은평문화예술회관‧은평구청‧청구성심병원‧은평성모병원 등과도 인접하고, 인근으로 불광근린공원‧서오릉‧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 녹지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조감도. © 현대건설


이런 입지 여건과 함께 주변 내 유일한 평지에 조성되는 아파트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사실 평지 아파트는 경사로 아파트와 비교해 보행 또는 차량 이동이 용이하고, 겨울철 빙판길 위험도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 또 단지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 조성도 수월하며, 단지 높낮이에 따른 일조권‧조망권 편차가 적어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 특히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경우 입지 특성상 평지 희소성이 높아 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차별화된 외관 △커뮤니티‧조경 특화 설계 등을 통해 주거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은평구 최중심 랜드마크'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외관을 선보인다. 

외관은 자연스런 물결 흐름 컨셉 특화 설계를 적용해 커튼월룩‧아이코닉 루버‧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강화한다. 

더불어 남향 위주 단지 배치를 통해 개방감과 통풍‧일조권을 확대하는 한편, 세대 내부는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위주 평면 설계를 적용한다. 여기에 주차공간(가구당 1.35대)도 최근 공급 아파트대비 많은 공간을 확보해 실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대규모 단지다운 다양한 커뮤니티와 조경도 주목할 만하다. 

커뮤니티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 및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탁구‧당구 등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실, 기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도서관 등 고품격 시설을 구성한다. 

조경 역시 석가산‧미스트폴‧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 감상하는 '낙수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시리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조성될 은평구 대조1구역은 변화하는 서울 서북권 최중심 입지이자,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입지 가치와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상품성이 더해지면서 분양 전부터 수요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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