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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TMI] 삼성화재·한화생명·ABL생명 외

 

김정후 기자 | kjh@newsprime.co.kr | 2025.04.17 16:09:59
[프라임경제] 보험 시장은 국민 대다수가 가입할 만큼 풍부한 수요를 확보했음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레드오션'으로 꼽힌다. 이에 보험사는 시장 내 입지 확보 차원에서 각종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과 같은 프로모션을 쏟아내고 있다. 본지는 'T·M·I(Too Much Insurance)'를 통해 보험사 정보를 들려주고자 한다.

오늘의 보험 TMI 주인공 △삼성화재 △한화생명 △ABL생명 △동양생명 △현대해상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 발표

삼성화재(000810)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7일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처분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무인단속 비중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소수의 상습적인 위반자들이 전체 교통법규 위반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만7000명의 15회 이상 위반자가 발생시킨 사고건수는 1만6004건으로 사고발생율(사고건수/위반자수)은 9.6%에 이른다. 이는 비상습 운전자의 사고율인 2.7% 대비 3.5배 높은 수치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17일 무인단속 상습위반자 실태 및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 삼성화재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76.6%가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사람들을 소위 '상습위반자'로 규정하고 비상습위반자와 다르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74.6%의 응답자는 상습위반자를 대상으로 누진처벌 제도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최관 책임연구원은 "상습 위반자는 전체의 소수이지만 비상습 위반자에 비해 사고발생율이 높으며, 실제 교통사고 발생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역시 줄어들지 않고 도리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현재 무인단속 적발 시 위반자로 하여금 범칙금 혹은 과태료 중에서 임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상습위반자와 비상습위반자가 같은 수준으로 처벌되는 것이 근본적 문제" 라고 지적했다.

한화금융 라이프플러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서 이벤트 진행

17일 한화생명(088350), 한화손해보험(000370), 한화투자증권(003530),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올 시즌 새롭게 개장한 한화이글스 신축 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라이프플러스는 25일부터 27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라이프플러스 브랜드 데이(LIFEPLUS BRAND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구장에서 펼쳐지는 시즌을 응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올 시즌 새롭게 개장한 한화이글스 신축 구장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 부스에 방문한 참가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야구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에서는 야구를 상징하는 다양한 디자인의 와펜으로 직접 자신만의 응원 아이템을 제작할 수 있다. '꽝 없는 럭키볼 던지기'의 '럭키드로우'에 참여하면 100% 경품을 지급받을 수 있다. 'Scream to WIN! 데시벨 높이기'는 데시벨이 가장 높은 상위 6명에게 즉석에서 스카이박스로 좌석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또한 야구장 내 중계 전광판을 활용해 '스페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ABL생명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

ABL생명은 전날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는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FC 연도대상 시상식은 ABL생명의 전속 설계사 조직인 FC(Financial Consultant) 채널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보험영업인의 공로를 인정하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시상식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시예저치앙 ABL생명 사장, FC와 영업관리자, 관련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FC와 영업관리자 총 187명이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ABL생명은 지난 1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지난 한해 우수한 업적을 거둔 FC와 영업관리자들을 시상하는 'CY2024 FC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ABL생명


연도시상식 최고의 영예인 ‘명인’ 상은 △대경지역단 대구지점 김현기 FC,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권선희 TM, △대경지역단 포항지점 박정미 TM, △동부지역단 동대문지점 곽영희 FC, △제주지역단 제주지점 고향순 TM, △동부지역단 인제지점 전민아 TM, △충청지역단 충북지점 오경애 TM, △경인지역단 안산지점 김용석 TM 등 8명이 공동 수상했다.

아울러 지역단 부문에서 전혜숙 동부지역단장이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형과 일반으로 나뉜 지점 부문에서는 이종수 부평지점장과 김은희 인제지점장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윤문도 ABL생명 FC실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4년 동안 FC채널이 보여준 뛰어난 성과와 협업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2025년에는 조직 증대를 통한 영업력 강화와 수익성 영업을 위한 보장성 상품 판매 강화를 핵심사항으로 강조했다.

동양생명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 출시

동양생명(082640)은 저해지(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구조로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노후보장은 강화한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17일 출시했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15년납인 이 상품은 납입기간 동안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저해지구조를 적용했다. 

납입완료 시점 이후부터는 해약환급금을 15년 시점의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100%로 고정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설계해 표준형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또 15년납 상품으로 설계된 만큼 오랜 기간 보험을 유지한 고객을 위해 납입 10년 및 15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10년 경과 시 최대 110%, 15년 시점에는 최대 120% 수준의 환급률을 제공한다. 

동양생명은 저해지(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구조로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노후보장은 강화한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17일 출시했다. ⓒ 동양생명


이와 함께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은 사망보험금 체증과 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물가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보완하고, 미래 리스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지원한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가입 1년 후부터 증가해 10년간 매년 30%씩 정액 체증된다. 이후 15년까지는 연 20%씩 늘어나 최초 가입시점 가입금액 대비 최대 500%까지 증가한다. 

그리고 다양한 연금형태로 노후의 안정적인 생활자금은 물론 사망 시 유가족을 위한 사망보험금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암케어연금형'은 보험기간 중 암을 진단받지 않고 생존하면 생존연금액의 100%를 지급한다, 암 진단 후에는 10년간 생존연금액의 100%를 추가로 확정지급한다. 그리고 최초가입금액 대비 최소 5배의 보장금액을 지급하는 '5배플러스종신연금형'은 보장금액을 종신까지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사망 시 기지급된 연금액을 제외한 사망보험금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다문화 아동 위한 '마음한글' 런칭

현대해상(001450)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음한글은 다문화가정 아동 중, 한글 기초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올해 전국 4개 지역(울산, 천안, 아산, 안산) 희망 초등학교와 지역 아동센터에서 시행된다.

현대해상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한글능력 향상을 위한 신규 사회공헌 활동 '마음한글'을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 현대해상



비영리 교육소셜벤처 '사단법인 점프'와 협력해 해당지역 대학생을 한글 수업 멘토 '글샘'으로 선발했다. 주 2회 수업을 진행해 한글 기초 수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지로 아동들의 학습 동기부여와 자신감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 아동교육 전문기업 '대교에듀캠프'와 협력해 수준별 세분화된 교재로 한글 수업을 진행하며, 특히 그림동화책도 활용해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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