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5일 현대상선(011200)이 3분기 실적이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대신증권 양지환 연구원은 "현대상선이 3분기에 컨테이너 운임상승과 수송물동량 증가 등에 힘입어 2조2694억원의 매출액과 21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원유운반선 시황의 강세 등도 현대상선의 실적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특히 컨테이너 사업부문의 영입이익률이 4%대 초반을 기록한 점과 탱커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20%대를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