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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인천시, 공회전 제한장치 장착 시범사업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04 17:40:59

[프라임경제] 저공해 엔진개조 전문기업 이룸이 차량 운행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연료비 절감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공회전 제한장치 부착 단독 시범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개했다.

공회전 제한장치 시범사업은 11월 3일부터 2009년 5월 23일까지 공정연비 파악이 가능한 차량 6대에 공회전제한장치(ISG)를 부착해 연료소모량 저감과 온실가스 저감에 대하여 평가하게 된다.

이룸의 공회전 제한장치(ISG)는 국내최초 GPS를 이용한 공회전방지 제어방법을 적용해 지난 7월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공회전 제한장치를 부착하였을 경우 정차시간이 잦은 대중교통 버스, 택시에서는 각각 연간 13.65톤, 1.82톤의 CO₂가 저감되며 연료는 연간 4,965ℓ, 1,158 ℓ가 절감되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거쳐 공회전 제한장치 장착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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