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던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상승세를 확장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6원 상승한 1288원에 거래를 마쳤다.
4일 환율은 10월 들어 외환보유고가 큰 폭으로 줄었다는 발표에도 불구, 잠시 1280원대로 상승한 외에는 큰 불안 없이 오전까지는 1270선을 조금 웃도는 선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이후 역외 매수세가 나오며 상승세를 본격적으로 탔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소량 거래에도 변동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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