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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영어말하기자격시험 ESPT' 적극적 활용

외환은행, 굿모닝신한증권, 농심 등 영어말하기평가 도구로 ESPT 최초 도입

이희선 교육전문 객원기자 | aha20@paran.com | 2008.11.03 16:09:11

[프라임경제] 영어말하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체들이 앞다투어 영어말하기 자격시험을 채용 및 인사평가에 도입하고 있다. 이는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졸업생 및 취업준비생 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교육전문기업 에듀박스(대표이사 박춘구, www.edubox.co.kr)에 따르면, 이에스피평가아카데미㈜(대표이사 김종남, www.espt.org)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가공인 영어말하기 자격시험 ESPT(English Speaking Proficiency Test)가 두산그룹과 외환은행, 현대건설, 굿모닝신한증권, 농심 등에 채택되었다고 밝혔다.

기업체 인사담당자들은 토익 등 문법중심의 영어시험을 기준으로 고득점자들에게 가산점 등의 혜택을 주었으나, 실제 업무에서의 말하기 능력부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영어말하기시험을 입사 및 인사고과의 평가 항목으로 적극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환은행과 현대건설은 기존에 문법영어시험만을 평가항목으로 채택하였으나, 영어말하기 평가로 ESPT를 최초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대건설의 경우 지난 25~26일 양일간, 과거 1차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인원들을 대상으로 영어면접을 진행하지 않는 대신 국가공인 ESPT로만 영어말하기 능력을 평가하여 최종 면접자를 선발 하였다. 

기업체의 ESPT 도입이 늘어남에 따라 시험 주관사인 에듀박스도 교재, 동영상 강좌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응시생들의 학습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특히 자사의 온라인 영어학습사이트인 에듀박스닷컴(edubox.com)을 통해서 제공하는 ESPT대비 강좌는 최근 그 이용자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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