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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저상버스 보급‧확대 운영손실금 지원

창원·김해·밀양·양산 4억3000만원 투입…CNG 버스, 디젤 저상버스 총 62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4.08 16:55:23
[프라임경제] 경남도가 장애인·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과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운영손실금에 대해 올해도 예산을 지원한다. 

경남도 저상버스 보급‧확대 운영손실금 지원. ⓒ 프라임경제

휠체어 탑승시설과 같은 특수 설비를 갖춘 저상버스는 일반버스보다 초기 구매비용과 운영비용이 많이 소요된다. 

이에 따라 도는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비와 시·군비를 합쳐 4억3000만원을 투입해(창원·김해·밀양·양산) 4개 시군에 저상버스 운영손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CNG(압축천연가스)버스와 디젤 저상버스로 총 62대다.

저상버스 운영손실금 지원제도는 운송사업자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저상버스 보급 확대와 운행 유지를 돕는 중요한 제도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저상버스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넘어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상버스가 지속적으로 보급·확대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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