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증권데이톡] 삼성증권·KB증권·하나증권 외

 

임채린 기자 | icr@newsprime.co.kr | 2025.04.08 14:25:38
[프라임경제] 오늘의 증권데이톡. △삼성증권(016360) △KB증권 △하나증권 △LS증권(078020) △DB증권(016610) △SK증권(001510) △신한투자증권 △대신증권(003540)

삼성증권이 지난해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 삼성증권


◆삼성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 시행

삼성증권이 지난해 귀속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삼성증권을 통한 해외주식 거래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세금 신고에 대한 번거로움을 줄이고 신속·정확한 신고를 도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서비스는 오는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는 원천징수되지 않기 때문에 투자자가 매년 5월 직접 신고를 해야 한다. 양도차익에서 기본공제 250만원을 차감한 금액에 대해 22%(지방세 포함)의 세율을 적용해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환율 적용, 매매차익 계산 등 전체 과정을 스스로 처리하기엔 쉽지 않아 매년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신고 대행 서비스는 삼성증권 제휴 세무법인을 통해 이뤄지며 타 증권사 거래 내역이 있는 경우 이를 함께 제출하면 합산해 신고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늘어나면서 세금 신고 관련 고객의 니즈도 커지고 있다"며 "고객의 세금 신고 부담을 줄이고 절차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KB증권, 세종·강원지역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 실시

KB증권이 세종특별자치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현장 금융교육과 실시간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등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KB증권 소비자보호부는 지난 2023년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지원단 금융교육'을 시작으로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별 특성과 교육수요에 맞춘 금융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첫 현장교육으로 지난 29일 세종시 조치원읍 소재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사회 초년생을 위한 금융생활 안내'를 주제로 자립준비청년 대상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업과 취업 등으로 직접 참여가 어려운 원격지 내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강원도 자립지원전담기관 요청을 받아 지난 21일부터 도내 신청자를 대상으로 5개월간 매월 2시간씩 실시간 화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앞으로도 각 시도의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금융교육 수요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금융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는 "자립준비청년이 독립된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이고 합리적인 금융 활동 역량을 갖추는데 돕고자 이번 금융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 및 프로그램으로 청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나증권은 '모여라 연금저축 타깃데이트펀드(TDF)'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선보인다. ⓒ 하나증권


◆하나증권 '모여라 연금저축 TDF 이벤트' 선봬

하나증권은 '모여라 연금저축 타깃데이트펀드(TDF)' 이벤트를 오는 5월 말까지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연금저축계좌로 5개 운용사(삼성·신한·하나·한화·KB자산운용)의 이벤트 대상 TDF에 가입한 고객에 한해 진행한다. 1만원 이상 순매수한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금액 구간별로 모바일 상품권 최대 5만원을 제공하며 각 운용사 TDF 중복 수령도 가능하다.

아울러 500만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하나증권에서 펀드와 ETF를 매수할 수 있는 하나증권 금융투자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상품 가입은 하나증권 개인연금저축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이 영업점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직접 신청 가능하다.

남택민 하나증권 PWM본부장은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연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하나증권은 고객의 안정적인 노후 수익 확보를 위해 개인연금투자상품에 대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LS증권은 '국내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 LS증권


◆LS증권, 국내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 진행

LS증권은 '국내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지난달 1일 이후 최초로 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한 신규고객 및 직전 3개월간 선물옵션 거래내역이 없는 휴면고객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최대 90%의 국내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적용 상품은 △코스피200선물(주·야간) △코스닥150선물 △주식선물 △코스피200옵션(주·야간) 등이다.

이벤트 신청 기간은 오는 5월30일까지며 신청 익영업일로부터 3개월간 수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가운데 선물 400계약 또는 옵션 10억원 이상을 거래하거나 타사 거래확인서를 최초로 등록한 고객에게는 거래 수수료 할인 혜택을 각각 1개월씩 최대 2개월 추가로 받을 수 있다.

LS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증권이 사명 변경 기념으로 오는 5월30일까지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 ⓒ DB증권


◆DB증권,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 실시

DB증권이 사명 변경 기념으로 오는 5월30일까지 장외채권 매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계좌 및 은행 연계 계좌 보유 고객 대상으로 장외채권(단기사채 포함) 매수 시 순매수 금액별 최대 50만원을 지급하며 DB증권에서 장외채권(단기사채 포함) 최초 매수 고객일 경우 순매수 금액별 최대 50만원을 추가로 제공해 최대 1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아울러 DB증권은 온라인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여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짧은 투자기간에 채권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단기사채 거래 및 조회시간도 확대한다.

온라인 단기사채 거래시간을 기존 09시30분부터 16시30분에서 09시부터 17시까지 전후로 30분씩 확대해 만기상환 자금을 당일에 바로 재투자할 수 있고 거래시간 이후에도 단기사채 상품 조회를 24시간 확인 가능하다.

채권을 발행금리 수준으로 판매하는 디지털 특판 채권과 장외채권(단기사채 포함)은 D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도 소진 시 특판 채권 상품은 조기 종료된다.

DB증권 관계자는 "온라인 고객을 위한 안전하고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라며 "상품별 이자 수익 외에도 이벤트 리워드가 더해져 고객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SK증권과 동작구청이 '자원재순환 프로젝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SK증권


◆SK증권·동작구청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 후원 협약 체결

SK증권과 동작구청이 '자원재순환 프로젝트'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SK증권이 감가상각 완료된 사무용 중고 가구를 동작구 내 복지기관에 기부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 지역사회와 상생을 동시에 실현하고자 마련했다.

후원 대상 기관은 △서울시 지체장애인협회 동작구지회(동작구 장애인 편의증진 기술지원센터) △숭실대학교 캠퍼스타운 △동작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복지시설이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일회성 기부를 넘어 향후 동작구청과 함께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ESG 협력 모델은 자원 선순환과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의 기반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삼규 SK증권 경영혁신부문 대표는 "중고 가구 기부는 자원 절약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하는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신한투자증권, 더 빠르고 더 폭넓게 소통하자...커뮤니티 서비스 리뉴얼 오픈

신한투자증권이 신한 SOL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편했다.

매수·매도 시점을 기반으로 투자 스토리를 작성할 수 있었던 기존 커뮤니티 기능을 확장해 현재 장기 보유 중인 종목에 대한 스토리도 작성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이로써 한 주씩 주식을 모으던 고객도 내 보유잔고 전체 평균단가를 기반해 스토리 작성이 가능해졌다.

또 신설된 '채팅' 기능을 이용해 평소 관심 있었던 종목의 정보를 신한투자증권의 고객끼리 실시간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아울러 게시판 기능도 새로 오픈했다. 주식 투자 이외에도 연금, 배당, 미성년 자녀의 재테크 등 폭넓어진 관심 주제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전체 커뮤니티 화면의 이용자 환경(UI)·이용자 경험(UX)도 개선됐다. △팔로우 △게시글 공유 △좋아요 △댓글 달기 등 일반적인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기능도 적극 차용해 더 빠르고 더 폭넓게 소통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개편을 기념해 지난 7일부터 커뮤니티 리뉴얼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친구를 초대하거나 팔로잉, 댓글달기, 게시글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면 이벤트 경품 지급 조건에 따라 금융투자상품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대신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에게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과 거래수수료 우대, 스타벅스 기프티콘까지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3종 혜택 이벤트'를 공개했다. ⓒ 대신증권


◆대신증권, 중개형 ISA 3종 혜택 이벤트 공개

대신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보유 고객에게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과 거래수수료 우대, 스타벅스 기프티콘까지 총 세 가지 혜택을 제공하는 '중개형 ISA 3종 혜택 이벤트'를 공개했다.

첫 번째 혜택은 대신증권에 중개형 ISA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에게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특판RP를 제공한다. 특판RP는 91일간 세전 연 5.0% 수익률을 제공한다.

두 번째 혜택은 중개형ISA계좌의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이다. 이달 이후 신규 고객 또는 중개형ISA 미보유 고객 중 올해 국내주식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을 부여한다. 국내주식 및 상자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거래수수료는 각 거래소별 유관기관 수수료만 부과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6월30일까지 대신증권에서 중개형ISA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이 100만원 이상 입금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중개형ISA는 절세효과를 누릴 수 있는 만능계좌"라며 "이번 이벤트로 저렴한 수수료와 특판RP 등 추가적인 혜택도 받아 성공적인 재테크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