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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웰컴투씨네마 대출' 출시

 

임혜현 기자 | tea@newsprime.co.kr | 2008.11.03 10:43:32

[프라임경제] 신한은행은 3일 “한국영화 제작사들을 지원하는 ‘웰컴투씨네마대출’을 5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 상품은 영화제작비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제작사들을 위하여 한국수출보험공사와 협력하여 제작비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대출대상은 한국수출보험공사로부터 문화수출보험증권을 발급받은 영화제작사(법인 및 개인사업자)로서 대출한도는 보험가액 범위내(최고 80억원)이며, 기간은 문화수출보험증권 기일(최장 3년)까지다.

본 상품은 영화제작사 명의로 개설된 에스크로(판매자의 결제대금을 제3자에게 예치하고 있다가 배송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후 대금을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거래안전장치) 계좌를 통하여 대출자금 및 영화수입금이 관리되며, 입금된 영화수입금으로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본 대출상품이 영화제작사들에게 자금조달 걱정 없이 작품성 뛰어난 한국영화 제작에 전념하도록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 영화산업에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10월 기준, 국내 제작사 수는 2,138사(영화진흥공사자료), 평균 제작비 37.2억원으로서 대출시장 규모는 7조 9천억원 정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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