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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6년 국·도비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 12억원…신규 22건 총 75건의 주요사업 점검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25.04.03 17:52:08
[프라임경제] 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식 시장의 주재로 '2026년도 국·도비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이 2026년 국·도비 확보 제2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 사천시

이번 보고회는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고 주요 현안사업의 국·도비를 전략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로 발굴한 22건의 신규 사업을 포함, 총 75건의 주요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활동 실적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주요사업은 △우주항공 창업기업 공유공장 구축(12억원)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2억원) △외국인 근로자 공공주거시설 건립(42억원) △삼천포대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50억원) 등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국·소장이 직접 중앙부처 및 경남도 소관부서에 건의한 내용을 공유하며, 예산 확보 가능 여부와 앞으로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박동식 시장은 "중·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천시의 주요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소장을 중심으로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을 펼치는 등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예산 편성 일정에 따라 4월 말까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중앙부처별 검토를 거쳐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제출되므로 4~5월은 사실상 정부예산 확보의 성패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중요한 만큼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사업의 지원 필요성·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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