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26일 배우 장미희 초청 강연을 개최하며, 이에 따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배우 장미희 초청강연 참여자 모집 이미지. ⓒ 청주시
이번 강연은 '드라마 팬들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며, 장미희 배우는 김수현 작가의 작품을 비롯해 다양한 캐릭터와 촬영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1976년 영화 성춘향전으로 데뷔한 장미희 배우는 겨울여자, 깊고 푸른 밤, 육남매 등 92편의 영화‧드라마‧연극에서 활약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김수현 작가와는 엄마가 뿔났다, 인생은 아름다워 등에서 함께 작업했다.
이번 초청 강연은 13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지정 온라인 링크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발표는 21일 드라마아트홀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라마·방송 전문가들을 초청해 작품 세계와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김운경 작가(서울의 달), 강은경 작가(낭만닥터 김사부), 2022년 노희경 작가(우리들의 블루스), 2023년 김은희 작가(시그널), 2024년 박해영 작가(나의 해방일지) 등이 참여했으며, 배우 이순재, 송승환 등도 강단에 올랐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수현드라마아트홀 공식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