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10월 31일, 현대모비스의 오토넷 흡수합병이 결정됐다. 9년여의 짧았던 현대오토넷 역사가 마감되는 상황이다.
현대오토넷은 지난 2000년 4월 현대전자로부터 spin-off 된 이후 국내 유일의 차량용 전장부품 전문업체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2002년 7월 상장됐다.
강상민 동양종합금융증권 애널리스트는 오토넷을 통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차량용 전자제어 전장시스템 분야를 강화하고자 하는 그룹의 전략이, 기계(시스템)파트를 총괄하던 모비스로 통합·추진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그룹의 전략에 따라 큰 폭의 구조적 성장세가 예상되던 오토넷의 비전은 고스란히 모비스로 이전될 것이란 관측이다.
강상민 애널리스트는 "모비스의 오토넷 흡수합병은 적지 않은 변화로 긍정적인 기대와 더불어 일부 우려감도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철저한 경쟁논리 하에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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