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천시가 우주항공의 날(5월27일)'과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5월3일 '우주항공의 날 기념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를 개최한다.

2025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 ⓒ 사천시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사천시 주최, 삼성 사이언스 주관, 우주항공청,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모형항공협회가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우주항공의 날 기념 2025 사천시 전국 청소년 물로켓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1일부터 접수 중이며, 4월28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선착순 300명이다.
대회는 초·중·고 3개 부로 나눠 진행하며, 참가자들은 직접 제작한 물로켓으로 대회장에 준비된 과녁을 정확하게 맞히는 것으로 승부를 겨룬다.
성적에 따라 분야별로 금상(우주항공청장), 은상(사천시장), 동상(항우연원장), 장려상(한국모형항공협회장), 지도교사상(사천시장)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우주항공의 날을 기념하는 첫 연계 행사로, 코로나-19 이후 전국 규모의 물로켓 대회가 거의 사라져 아쉬워하던 전국의 학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사천시를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에게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미래 우주항공 인재 육성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우주항공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우천 시에는 5월4일로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