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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 10개 시군 선정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25.04.03 15:44:06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주민 참여 확대와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교통환경개선 공모사업'의 대상으로 10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공동체 참여 교통환경개선사업과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만들기 사업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선정된 지역은 광양시, 영광군, 무안군, 완도군, 강진군, 장흥군, 보성군, 해남군 등 8개 시군으로, 이들은 노인보호구역 정비 등 지역 실정에 맞춘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흥군과 영암군은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 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9억원으로, 도비 3억6000만원(40%)과 시군비 5억4000만원(60%)이 투입된다. 

정순관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이 교통 안전 개선의 주체가 되어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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