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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주민의 목소리 담은 지역 발전 사업 공모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편익 증진 및 지역 현안 사업 주민이 직접 제안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25.04.02 14:50:31

광주 북구청사 전경. ⓒ 북구청

[프라임경제] 광주시 북구가 주민 중심의 참여형 예산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오는 6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총 2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구 정책사업'과 '지역 현안 사업'으로 나뉘어 접수된다. '구 정책사업'은 1억 원 이하의 단년도 사업으로, 청소년·청년 복지와 사회적 약자 지원, 문화예술, 주민 안전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다.

'지역 현안 사업'은 5000만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상생활 불편 해소와 동별 특색 있는 사업 제안을 받는다. 북구는 이를 통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접수된 사업들은 담당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심의를 거쳐 최종 예산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북구에 주소나 사업장을 둔 주민, 또는 예산 편성에 관심 있는 생활권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이 주인되는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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