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경북 관내 어업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가 피해 복구를 위한 현장조사에 나섰다.

경북 산불피해 어업현장 복구지원 위한 현장조사 모습. ⓒ 수협중앙회
해양수산부 송명달 차관과 수협중앙회 김기성 지도경제대표이사 및 우동근 지도부대표 등 임원진은 지난 1일 경북 영덕군의 산불 피해 어업 현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피해 어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향후 지원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동해 해안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경북 지역의 어선, 양식장, 어촌계 주택 등 다양한 어업 관련 시설들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협중앙회는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피해복구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어업 현장의 재건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